******************************************** 상도의 효과적인 도장방법 ***************************************************
1) 후레쉬 타임(중간 건조 시간)
충분한 중간건조 시간없이 진행되는 덧칠은 건조시간을 느리게 만들고, 용제의 증발이 원활하지 않아 건조 후 바늘 구멍현상(핀홀)을 발생시키며,흘러내림 현상, 광택감소등 도막하자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스프레이 후 항상 적정한 중간 건조시간을 주어 용제가 충분히 증발후 작업이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
표준적인 오토베이스 플러스의 중간건조 시간은 먼저 수리한 부분에 한번 도장후 4~8분 중간건조시간을 가지고 2~3번의 전체적인 도장에 8분정도의 건조시간을, 투명도장직전에는 15분간의 중간건조시간이 필요하다.
2) 세팅 타임
스프레이한 직후의 도막에서는 용제가 급속히 증발한다. 20도일때 최초 10분에 80~90% 가까운 용제가 증발한다. 이것은 락카나 우레탄계 모두 동일하다.
따라서 용제의 증발이 활발할 때 열을 가하게 되며 더욱급격하게 증발되어, 용제의 빠진 흔적이 구멍으로 남아 하자를 발생시킬 수 있다.
그래서 강제 건조시에는 스프레이 후 5~10분 정도 자연건조 시키고나서 열을 가한다. 이 때의 시간을 셋팅타임이라 한다.
* * * * * * * * 참고 사항 * * * * * * * * * * *
작업을 빨리 진행할 욕심으로 충분한 중간건조시간없이 곧바로 작업을 진행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작업방식이 오히려 작업을 느리게 하고 도막의 하자까지 발생시킨다.
왜일까? 도막이 2배 두꺼우면 신너의 증발이 4배 느려진다.
다시 말해 10m 씩 두면 칠했을 때 적정 중간건조시간이 8분씩 쳐서 16분이라면 한번에 20을 칠했을 때의 소요시간의 32분이 걸린다.
물론 도료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며, 위 내용은 시켄스의 오토베이스 플러스의 경우를 설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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